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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세관에서 괜히 쫄았다가 과세당한 사연 (외국어 몰라서 벌어진 일)

by 뿌뿌룽이얌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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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Yes” 했다가 세금 내게 된 이유

첫 해외여행 후 귀국하던 날, 인천공항 세관에서 겪은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

입국장을 나서기 전, 세관 직원이 다가와 나에게 말을 걸었다.

“Did you bring anything to declare?”

나는 긴장한 나머지 “Yes...”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직원은 내 짐을 열어 보기 시작했고, 결국은 면세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간주되어 과세 처분을 받았다.

알고 보니 나는 따로 신고할 물건이 없었기 때문에 “No”라고 했어야 했다. 영어 한 마디로 불필요한 세금을 낸 셈이었다.

📌 ‘declare’ 뜻 몰라서 벌어진 실수

영어에서 “declare”는 ‘신고하다’는 의미다. 입국 시, ‘신고할 물건이 있냐’는 질문은 관세청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다.

하지만 단어 뜻을 정확히 몰라 오해하거나, 무조건 ‘Yes’라고 대답하는 습관이 문제를 키운다.

  • “Did you bring anything to declare?”
    → 신고할 물품이 있냐는 질문
    → 없으면 “No.”, 있으면 “Yes, I have.”
  • “Can I see your customs form?”
    → 세관 신고서 보여달라는 요청

🧠 세관에서 자주 쓰는 필수 영어 표현

  1. I have nothing to declare.
    → 신고할 물건 없습니다.
  2. These are personal items.
    → 개인 소지품입니다.
  3. I bought these for personal use.
    → 개인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4. It’s under the duty-free limit.
    → 면세 한도 이내입니다.

😥 외국어 실수, 돈으로 돌아온다

나의 경우, 면세 한도 내 물건이었지만 “Yes”라고 말한 탓에 직원은 정밀검사를 시작했고,

기재 오류 + 대응 미숙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 여행의 마무리를 찝찝하게 한 경험이었다.

여행 전에 세관에서 자주 묻는 질문 몇 가지만 메모하거나 유튜브로 한번만 미리 연습해봤어도 이런 실수는 막을 수 있었다.

✅ 세관 통과 팁 요약

  • 질문을 못 알아들었다면 “Sorry?” 또는 “Can you repeat that?”라고 되묻자.
  • 질문에 “Yes/No”로 대답하기 전, 단어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답하자.
  • 면세 한도, 금액 기준 등 한국 입국 시 세관 규정도 미리 확인하자.

✍️ 영어는 단어가 아니라 상황이다

이 일 이후 나는 여행 회화에서 ‘Yes’와 ‘No’는 항상 조심스럽게 말하자는 교훈을 얻었다.

실전 영어는 시험 문제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문맥의 언어다.

특히 공항, 세관처럼 ‘공식 절차’가 필요한 곳에서는 단어 하나로 금전적인 손실도 생길 수 있다.

외국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모르고 넘겼던 표현 하나가 생각보다 큰 대가를 부를 수 있다.

다음 해외여행 전에는 꼭 세관 질문 리스트부터 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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