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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첫 수업에서 ‘뇌정지’ 온 썰

by 뿌뿌룽이얌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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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편하게 듣는 화상영어? 현실은 멘붕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에, 친구의 추천으로 화상영어 수업을 신청했다.

가격도 괜찮고, 매일 20분씩 원어민 선생님과 1:1로 말할 수 있다는 점에 혹해 결제까지 완료.

첫 수업 시간, 노트북 앞에 앉아 마이크를 테스트하며 기다리는데, 화면이 켜지는 순간부터 나는 얼어붙었다.

Hello? How are you? 라는 인사에 아무 대답도 못 하고 웃기만 한 나.

머릿속은 백지장이 되었고, 입에서는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 머리로는 아는데 입 밖으로는 안 나오는 영어

그동안 배운 단어와 표현은 많았다. 유튜브로 영어 콘텐츠도 자주 봤고, 쉐도잉도 꾸준히 했었다.

그런데 막상 실전 대화가 되자, 상대의 말은 빠르게 들리고, 나는 어떤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감이 안 왔다.

“Where do you live?”란 질문조차 어렵게 느껴졌다. 그날 수업이 끝난 후, 자신감은 바닥까지 떨어졌다.

🔍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 연습은 있었지만, 실제 말해본 경험이 부족했다.
  • 듣기 중심의 학습이 많았고, 말하기 회로는 열려 있지 않았다.
  • 원어민 앞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 부담이 컸다.

✅ 화상영어 적응을 위한 팁

  • 수업 전에 예상 질문과 자기소개 스크립트를 미리 정리해 연습해보자.
  • “I’m a bit nervous, please speak slowly.” 같은 긴장 완화용 표현을 준비해두자.
  • 처음에는 부담 없는 주제 (취미, 날씨, 음식 등)로 대화를 시작하자.
  •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완벽하게 말하려 하지 않는 태도다.

🎯 영어회화는 실전이다. 준비보다 일단 부딪혀보자

화상영어는 효과적인 훈련법이다. 단, 첫 수업에서의 뇌정지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멘붕’을 지나야 비로소 실력이 쌓인다. 나도 그 뒤로 3일, 5일, 10일을 지나며 조금씩 입이 트이기 시작했다.

처음이 어색하다고 포기하지 말자. 중요한 건 유창함이 아니라 용기 있는 첫마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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